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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5.(월)
지난주에 조영술을 받을 때 난포가 빨리 커진 것 같다고 해서 예약을 급하게 잡아 병원을 방문했다.
조영술 결과를 다시 한번 듣고, 난포를 보기 위해 초음파를 했다.
5월에는 클로미펜을 먹었는데 약이 듣지 않았고, 그때 코로나에 걸려서 기회조차 날려버렸는데 이번에는 브레트라정으로 처방을 바꿔서 약을 먹었다.
브레트라정이 나랑 잘 맞았는지 예상보다 난포가 너무 빠르게 쑥쑥 커버렸다.
오른쪽 난소에서 난포 2개가 2.0, 1.6 크기로 자랐다는데 난포가 커지기만 하고 안 터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여 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았다. 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을 시 난포 2개가 둘 다 터질 수도 있다고 했는데... 과연..
수납을 다 마치고 주사를 맞는데 병원에서 간호사분이 "이 주사 아파요."라고 말했다.
병원에서 "아파요."라는 말은 진짜 아플거라는 말인데 정말 아팠다.
엉덩이에 가다실을 맞는 느낌이였다.
주사 맞은 지 2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통증이 있다. 난포 터지는 주사는 정말 아픈 주사구나...
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으면 호르몬에 영향을 줘서 배란테스트기, 임신테스트기에 오류가 생긴다.
임신 확인은 2주가 지나거나, 생리 예정일에 해야 한다.
이번 달 좋은 소식을 맞이할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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